컬렉션전무료
2018년 12월 1일(토)~2019년 1월 6일(일)
도쿄도 미술관에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2012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매년 '색을 머금은 종이와 현대 서예' 전시회, '감성으로 느끼는 한자' 전시회 등 소장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본 미술관을 무대로 현대 서예의 역사를 소개하고 테마에 따라 소장 서예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대 서예의 흐름을 살펴보면 표현 방식에서 '미술관'에 전시하기 위한 전시 예술로서 작품화되어 발전해 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 서예 작품에 담긴 작가의 감성과 작품에 관련된 에피소드, 인간의 감정에 초점을 맞춰 '희로애락'의 감정에 따라 작품을 전시합니다. 본 미술관의 소장품과 에도도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나카무라 소도(中村素堂)의 컬렉션 등도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현대 서예의 다양한 존재 의의를 소개하고 현대적인 서예 예술을 추구한 작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