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16(토)~2020. 1. 5(일)
‘공모전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도쿄도 미술관은 다양한 예술가의 발표와 성장의 장으로 큰 역할을 완수해 왔습니다. 2012년의 리뉴얼 오픈을 계기로 ‘예술활동을 활성화시켜 감상 체험의 깊이를 더하는 미술관’이라는 역할을 달성하기 위해 공모전 활성화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2017년부터는 우에노 아티스트 프로젝트로서, 테마를 설정한 기획전을 통해 공모단체에 소속된 작가들을 소개하고 그 매력을 알려 왔습니다.
2019년에는 우에노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제3탄으로 ‘어린이’를 테마로 현재 미술공모단체에 소속된 작가들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는 매력적인 모티브로 많은 작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어린 시절은 누구나 경험하는 것으로 작가들은 자신들만의 추억과 생각을 통해 ‘어린이’를 포함한 작품을 제작합니다. 어린이를 매개로 탄생한 다층적인 이미지를 3가지 시점의 키워드로 해석하는 전시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