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미술관의 아트 커뮤니케이션 사업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아트 커뮤니케이션 사업을 체험하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4년째가 되는 올해는 본 미술관 개관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아트 커뮤니케이션 사업의 근간을 이루는 미술관에서 누군가와 ‘함께 감상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체험에 주목하며 그 풍요로움과 의미를 살펴봅니다.
본 전시회에서는 아트 커뮤니케이션 사업의 기록 영상을 촬영해 온 영상 작가 森内康博(Moriuchi Yasuhiro)가 과거 아카이브 동영상을 재편집하여 영상 설치미술을 선보입니다. 다양한 나이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미술관에서 만나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발견과 관계를 키워 가는 모습을 그려 냅니다. 전시장에서는 아트 커뮤니케이터(애칭: 도비라)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아울러 2025년도 도쿄예술대학 졸업·수료작품전에서 선발된 학생을 도비라가 인터뷰한 ‘예대생 인터뷰(도비라 프로젝트 웹사이트 콘텐츠)’에 소개된 학생 중 2명의 졸업작품 및 관련 작품을 전시합니다.
관람객과 도비라가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아트를 매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며 문화를 만들어 가는 미술관을 지향합니다. 본 미술관의 사명인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예술로의 입구’가 될 가능성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미래 미술관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전시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