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田博
《米国シリーズ エル・キャピタン》
大正14 (1925) 年
YOSHIDA Hiroshi
El Capitan, The United States Series
1925
吉田博(YOSHIDA Hiroshi)는 20대 시절부터 여러 차례의 해외 방문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포함해 일본 화가들의 작품을 외국에 적극적으로 소개했습니다. 미국을 3번째로 방문한 당시에 소지했던 목판화가 호평을 얻게 되자 일본으로 귀국한 吉田(YOSHIDA)는 곧장 조각가와 목판인쇄가를 고용하여 직접 감수를 통한 판화 제작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요세미티 계곡에 있는 높이 약 1000미터에 이르는 화강암 ‘엘 카피탄’. 절벽을 화면 가득히 채운 단순한 구도를 통해 기이한 풍경과 보는 이를 사로잡는 박진감을 역력히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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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田博
《日本アルプス十二題 劔山の朝》
大正15 (1926) 年
YOSHIDA Hiroshi
Morning on Tsurugisan, Twelve Scenes in the Japan Alps
1926
확고한 신념을 지닌 등산가였던 吉田(YOSHIDA)는 매년 여름, 산속으로 들어가 텐트를 치고 변화하는 산악지대의 풍경이 자아내는 찰나의 아름다움을 담아냈습니다. 본 작품은 1926년에 제작했던 시리즈 『日本アルプス十二題』(Twelve Scenes in the Japan Alps) 중에서도 단연 아름다운 목판화라 할 수 있습니다. 아침 햇살에 붉게 물드는 쓰루기산의 능선과 뭉게구름이 피어오르는 여름 하늘. 한편, 눈앞의 야영장은 아직 짙은 어둠에 싸여 있습니다. 그라데이션 색채와 인쇄 기법의 세세한 변화를 통해 다이내믹하게 펼쳐지는 자연의 풍경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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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田博
《瀬戸内海集 光る海》
大正15 (1926) 年
YOSHIDA Hiroshi
Glittering Sea, The Inland Sea Series
1926
바다 풍경의 연작을 대표하는 『瀬戸内海集』(The Inland Sea Series) 중 첫 번째 작품입니다. 제목처럼 돛단배보다 해면 그 자체가 주제인 이 작품은 출렁이는 눈부신 빛의 반짝임이 원형 끌을 따라 정교하게 표현되었습니다. 吉田(YOSHIDA)는 서양화에서 유래한 현실주의와 수채화로 단련한 색채 감각으로 끝없이 변화하는 빛과 대기를 목판화로 그려내고자 했습니다. 전통적인 우키요에를 초월한 섬세하기 이를 데 없는 표현은 때때로 본인이 직접 작업에 참여할 만큼 조각이나 인쇄 기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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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田博
《渓流》
昭和3 (1928) 年
YOSHIDA Hiroshi
Rapids
1928
吉田(YOSHIDA) 본인이 그 옛날 유화로 그렸던 모티프를 강조하여 표현한 목판화로 다채롭게 변화하는 물의 움직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목판화는 중복해서 찍어내는 목판이 많으면 많을수록 제작이 어려워지며 나아가 종이가 큰 경우에는 수분을 함유한 종이가 줄어들어 더욱 틀어지기 쉬워집니다. 목판화로서는 세로 54.5cm, 가로 82.8cm라는 큰 종이에 인쇄된 이 작품은 인쇄 오차를 전혀 볼 수 없는 뛰어난 완성도와 함께 강렬한 임팩트를 자랑하는 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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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田博
《印度と東南アジア フワテプールシクリ》
昭和6 (1931) 年
YOSHIDA Hiroshi
Fatehpur Sikri, India and Southeast Asia
1931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각국으로 떠난 여행은 吉田(YOSHIDA)의 목판화에 새로운 조형을 가져왔습니다. 북인도의 옛 도시를 취재한 이 작품은 옅은 윤곽선과 이슬람 건축을 장식하는 정교하고 치밀한 아라베스크가 자아내는 빛이 어슴푸레한 같은 계열의 색으로 중복 인쇄되어 표현되었습니다. 히말라야에 대한 화가의 동경을 시작으로 스케치에 몰두하며 보냈던 여행을 통해 탄생한 이 작품은 금빛이 가득한 세계로 완성되어 스케치를 넘어선 매혹적인 분위기가 맴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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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田博
《陽明門》
昭和12 (1937) 年
YOSHIDA Hiroshi
Yomei Gate
1937
吉田博(YOSHIDA Hiroshi)의 목판화가 지닌 특징 중 하나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많은 양의 목판에 있습니다. 목판화로는 도저히 생각하기 힘든 정교하고 치밀한 사실성은 정성을 들인 중복 인쇄 작업에서 탄생했습니다. 평균적으로 30개가 넘는 목판이 사용되었으며, 이 《陽明門》(Yomei Gate)은 무려 96개라는 엄청난 공정을 거쳐 제작된 작품입니다. 건물의 뒤얽힌 구조와 옛 정취가 재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가 느껴지는 신사의 경내를 맴도는 엄숙한 공기마저 보는 이에게 전달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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