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ls & Bridges ― Touching the World, Living the World
2021. 7. 22(목, 공휴일)~10. 9(토)
혼잡 시에는 입장을 제한할 수 있으므로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東勝吉(Katsukichi Higashi, 1908-2007)、増山たづ子(Tazuko Masuyama, 1917-2006)、シルヴィア・ミニオ=パルウエルロ・保田(Silvia Minio-Paluello Yasuda, 1934-2000)、ズビニェク・セカル(Zbyněk Sekal, 1923-1998)、ジョナス・メカス(Jonas Mekas, 1922-2019).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다섯 명의 예술가들은 표현에 도달하는 정열의 힘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장벽을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는 다리로 변신시킨 예술가들이었습니다. 이들에게 표현이란 ‘더욱 의미 있는 인생’을 위한 필요 행위이자 삶의 양식으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전혀 다른 배경에서 태어난 다섯 작가들의 작품이 만들어내는 회화, 조각, 사진, 영상의 앙상블에서는 기억이라는 말로 인도되는 불가사의한 친화성이 느껴집니다. 교차점이 없던 궤적이 감상하는 사람을 어떤 세계로 이끄는 듯한 상상과 창조의 연쇄 작용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삶의 인연과 의지를 전하는 예술의 매력을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람 포인트
관람 포인트
1. 5명의 다채로운 예술가들 東勝吉(Katsukichi Higashi, 회화), 増山たづ子(Tazuko Masuyama, 사진), シルヴィア・ミニオ=パルウエルロ・保田(Silvia Minio-Paluello Yasuda, 조각/회화), ズビニェク・セカル(Zbyněk Sekal, 조각/회화), ジョナス・メカス(Jonas Mekas, 사진/영상). 기존에 상상할 수 없었던 라인업을 통해 '삶의 의지'가 담긴 예술의 깊이에 다가갑니다.
2. 최초로 공개되는 여러 작품들 본 전시에는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쿄에서는 처음으로 전시되는 東勝吉(Katsukichi Higashi)의 작품을 비롯하여 増山たづ子(Tazuko Masuyama) 작가의 생전에 인화된 원판 사진 약 400점을 출품합니다. セカル(Sekal)의 작품은 빈과 프라하의 개인 소장품을 중심으로 전시되며, 대부분이 일본에서 최초로 공개됩니다.
3. 기억을 키워드로 유니크한 전시 기억이라는 단어에서 이끌리듯 신비한 친화성이 느껴지는 유니크한 전시장을 구현하였습니다. 제단형 전시(シルヴィア・ミニオ=パルウエルロ・保田, Silvia Minio-Paluello Yasuda), 상자를 이용한 전시(増山たづ子, Tazuko Masuyama) 등 작품의 특성을 활용한 전시 플랜을 시도합니다.
Silvia Minio-Paluello Yasuda, St. Catharine of Siena and Relief of Her Life, 1980-84, Coll. St. Catharine University, Matsuyama, Ehime photo: SAITO Sadamu